2차 세법학 1,2부

세법학은 세법의 내용에 대해 문장으로 서술하는 방식으로 답안을 작성하므로 회계학1,2부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논술식이므로 문제에서 제시된 상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해 서술해야 합니다.


다만, 답안작성은 논술이라기 보다는 서술식으로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자신의 논리적인 주장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지문에서 요구하는 상황과 내용에 대한 세법의 내용을 답안지에 세법학 기본서의 내용을 그대로 기술하되 법적인 성격과 실무상 판단내용은 문제지문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한정해서 간단히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법학1부는 1차시험 세법준비와 거의 중복되므로 1차준비를 충실히 한 수험생에게는 내용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법학 2부의 경우에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개별소비세, 조세특례제한법 등은 1차 준비때 접하지 못한 부분이 많으므로 과락이 많이 나오기 과목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1차합격 후 2차시험 전까지 이에 대한 암기가 요구됩니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의 경우는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면서 시험직전까지 암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세법전체 내용에 대한 연결을 묻는 문제와 사례형의 문제, 그리고 시사적인 상황에 관련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특히 시험전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들에 관한 내용과 관련된 세법의 내용을 묻는 문제가 최근 또 하나의 경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