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법

세법종목별로는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가 70%정도 출제되고, 국세기본법이 10% 그리고 나머지 국세징수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조세범처벌법에서 약 20% 정도 출제되고 있다. 세법은 세무사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이면서도 가장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목이다. 방대한 내용을 암기 하다 보면 쉽게 지치게 되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자연스레 어려운 부분을 포기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론적인 토대 없는 단순암기는 짧은 시간 내에 잊혀지므로 비효율적인 공부가 되므로 세법도 회계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틀의 형성이 중요하다. 예외적인 사항들보다는 기본적인 논리적 틀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사항입니다.


한편, 법.시행령.시행규칙은 물론이고 중요한 기본통칙에서도 출제되고 있으므로 세법교재의 중요한 시행규칙과 통칙도 시험 전에 확인해야 한다. 먼저, 세법은 암기가 아닌 이해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중급회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2차에서의 세법에 대한 비중은 절대적이므로 1차 시험 준비기간에 세법개론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있어야 2차에서 어려움 없이 합격할 수 있다. 또한 세법은 과목의 특성상 반복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1회독 시기에는 세세한 부분보다는 전체적인 체계에 대한 이해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2회독 이상일 때부터 세세한 내용에 대한 암기를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 너무 욕심 내다가 지쳐버리는 수험생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계학과 마찬가지로 기본서의 내용만으로 이해가 안되던 것이 문제풀이 과정에서 이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세법은 수험준비는 힘들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특징이 있다. 시행규칙과 일부 통칙 내용까지 광범위한 내용이 출제되지만, 본인의 기본서를 기준으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확인하면 시험목적의 충분한 대비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