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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번 질문은 기본이론 과정 수강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진도확보 및 복습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업을 통해 진도를 충분히 나가시고, 주말에는 한주동안 수강한 내용에 대해서 꼭 복습하세요.

그리고, 복습하실때 중요 한 부분은 꼭 체크해서 2주이내 다시 보시고, 매 달 그달 중요 내용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리하시는 등 

이런식으로 기존에 누적공부한 내용이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꾸준히 반복 복습을 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공부방법과 관련하여서는 한책을 끝내고 다음책을 진행하시거나 여러과목을 챕터별로 진도를 나가시거나 할 수 있는데,

처음 공부하실때는 한권을 끝까지 한번 통독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2번 질문은 계획하신 수험계획은 충분히 합격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은 계획을 얼마나 성실하게 지키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합격할 가능성에 대한 걱정보다는 꼭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순간순간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2 년 이상을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보내는 수험생이 실질적으로 얼마 안됩니다.

본인과의 현재 약속만 잘 지키시면 되는데, 해보시면 알겠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

3번 질문은 현재 회계사 수요추세를 보면 연간 1000명 이상 빅펌에서 뽑고 있고,

당분간은 지정감사 확대 등의 이슈로 앞으로 3~4년간은 신입회계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생각에는 계획대로 합격하신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빅펌에 입사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빅펌에 바로 가지 않더라도, 로컬회계법인에서 1년정도 경험을 하고 나서 빅펌으로 재입사하는 회계사들도 꽤 있습니다.

빅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오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합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앞으로 전진 하시기만 하세요.

끝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수험생활을 어느 정도 완수하려면 독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 하는 공부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마음 늘 간직하시면서 틈틈이 주어지는 시간도 소중히 수험생활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종일 수업을 듣고, 독서실에 앉아 있다고 공부를 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내 머릿속에 남기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시간 확보도 중요한 항목이지만, 본인 스타일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서

가능한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시면서 수험생활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나중에 학원 오시면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