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 강사 양소영

양소영 회계사는 오답문제는 다시 풀어도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종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오답문제를 계속 복습해야 하고 왜 틀렸는지 분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법은 시험과목 중 가장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브노트를 활용해 공부해야 한다며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조세일보(www.joseilbo.com)는 최근 KG패스원 미래경영아카데미에서 세법 과목을 강의하는 양소영 회계사를 만나 수험생들을 위한 공부방법 등을 들어 보았다.

Q. 강의를 시작한 계기와 시기는?

대학시절 프레젠테이션발표를 할 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부끄럽기보다 설렌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중부발전을 3년간 다니다 전문적인 일을 해보고 싶어 회사를 다니며 회계사 공부를 시작했고 시험 합격 후 회계법인에서 3년 동안 일했다.

직장생활을 할 때도 사내교육을 진행할 기회가 생겨 몇 차례 교육을 담당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마다 강의가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씩 준비해 2012년 9월에 강의를 처음 시작했고 미래경영아카데미는 2015년 5월에 왔다.

 

Q. 회계사·세무사 최적의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면?

A. 우선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공부해야한다. 너무 지엽적인 것에 신경 쓰다보면 정작 시험에 자주 나오는 중요한 주제를 놓칠 수 있다.

또한 틀린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한 번 틀렸던 문제는 맞힐 때까지 반복적인 연습을 해야 실제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리기 마련이라 맞힐 때까지 보고 또 보고 이 과정을 통해 틀린 문제를 정복한다면 합격이 보일 것이다.

최근 시험 자체도 출제경향이 어려워지고 있다. 시험에서 세법과목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과목이니 고득점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복습이 필요하다.

수험생들의 꾸준한 세법복습을 돕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초간편 미니세법 노트도 제공하고 있다. 돌아서면 까먹는 게 세법이다. 세법에서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계속해서 반복 학습을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보고 또 보라!

아울러 자투리 시간도 활용해야한다. 수험생에게 시간 관리는 필수이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 어디서나 서브노트로 공부해야 한다.

Q. 매일 수험생들의 질문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안다.

A. 학원 홈페이지 '학습Q&A'를 통해 세법을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궁금증을 교재불문, 문제불문하고 해결해주고 있다.

학습도중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나 타 학원, 타 강의를 수강하는 도중 질문할 곳을 찾지 못했을 때 언제든지 문의해도 좋다. 세법에 대한 모든 답변을 즉시 답하겠다.

Q. '세법 설레임'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학습카페를 통해 '세법설레임'을 운영하고 있다. 세법설레임은 수험생들이 매일 아침마다 세법 문제를 풀도록 해 퀴즈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는 Daily학습지 개념으로 수험생들은 하루 한 문제 출제되는 퀴즈를 통해 취약부분에 대한 보완이 가능하고 다양한 문제 경험을 통한 실전 감각도 쌓을 수 있다. 여기에 문제에 대한 해설 강평까지 매일 제공해 유용하다.

세법은 계속되는 이론공부 보다는 매일 퀴즈를 통한 실력 점검이 중요하다. 사실 저로서는 매일 문제를 출제하고 해설까지 하는 것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수험생들은 세법 문제 풀이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실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Q. 수험생들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열정과 노력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을 가지고 힘들어도 웃으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 힘들어도 즐길 줄 아는 수험생은 공부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약력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세무사
공인회계사
한국중부발전 근무
삼정회계법인 근무
전) 아이파 부산경영아카데미
전) 나무경영카데미
현) KG패스원 미래경영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