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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법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대학교 1학기를 마치고 2학기에 군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근이기 때문에 입대해서도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해 7월부터 제대까지 기간을 잡고 세무사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집이 지방이기 때문에 실강은 어려울 것 같고 인강을 수강하려고 합니다. 인강은 그냥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과정 순서대로 따라가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프리패스를 구매하지 말고 과정별 패키지를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제가 법학과 1학년을 다니면서 민법 총칙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기 때문에 민법 총칙이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세무사 1차 선택과목으로 민법총칙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웹서핑을 하다보니까 대부분 상법을 많이 선택하고 추천하더라구요. 선택 과목을 무엇을 하는지가 나중에 세무사가 되어서 업무를 하는데 많은 영향이 있나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자신 있는 과목을 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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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지훈 님

1.

장기간 놓고 보신다면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과정에 맞는 과목들을 골라듣는 것이 비용적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인강을 듣는 순서는

기본강의->심화강의->객관식 강의->(1차시험)->2차동차반->(2차 시험)입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실 때는

회계원리->중급회계->원가관리

                            ->세법

의 순서는 지키시는게 좋습니다.

중급회계의 기본원리와 분개를 알아야 원가관리와 세법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재정학과 선택법은 중간중간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2.

선택법이 세무사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세무사가 된 뒤에 해당 법들이 사용될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다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선택시에는 가장 효율적으로(시간을 적게 투입해서) 높은 점수를 받 을 수있는 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민법보다 상법을 추천하는 것은 상법이 가장 기출문제가 많고 무난한 난이도로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

마지막에는 제대로 공부했다면 어떤 법을 선택했냐가 시험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므로

민법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민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공부하시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주세요~~